2021.04.01. #천보 #이차전지 #전해질 /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이세웅
2021 다시 보여줄 성장 스토리
2021년 1분기 실적 전망
-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98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20.7%로 전년 동기 대비 +2.0%p 증가되었습니다.
- 2021년 1분기 배터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68억원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4분기 배터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73억원이었습니다. 동사는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전해질 판매 증가로 실적 서프라이즈가 계속될걸로 전망됩니다.
- 제품별로는 LiDPO2F2 (이하 P전해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65억원, LiFSI (이하 F전해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9억원이 기대됩니다. 범용 제품인 P전해질 판매 확대에 따른 가동률 증가가 긍정적입니다.
증설 효과로 실적 고성장 전망
- 동사는 2020년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가동률 증가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요제품은 P전해질은 2020년 540톤에서 2021년 2,000톤까지 증설 예정입니다. 증설이 반영되는 시점은 3분기이며, 증설을 통해 하반기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P전해질의 매출액은 2021년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275억원, 2022년은 전년 대비 +52% 성장한 1,937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배터리 매출액은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737억원, 2022년에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2,479억원이 예상됩니다.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 판매 확대는 동사에서 판매하는 전해질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과거에는 증설 발표 이후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실적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향후 추가 CAPA 증설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가동률 증가와 제품 다변화로 인한 이익 개선도 기대됩니다.
- 동사와 같은 소재업체는 셀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더라도 전체 시장이 커지면 충분히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기업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술적 해자를 보유한 동사 입장에서는 고객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제품 차별화를 위해 첨가제 수요가 증가하며 협상력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20% 수준을 유지하는 점을 봐서는 셀업체의 단가 인하 압박도 잘 대응해오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VW의 파워데이 여파와 소송 등으로 이차전지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전체적으로 낮아졌지만 동사는 꾸준한 성장과 실적을 통해 이겨낼 가능성이 높은 업체 중 하나로 예상됩니다.
참고자료
- 보고서 원문
[신한] drive.google.com/file/d/1fcrIRhVLWhnXwGIXmWA12NdXQXkRpg-z/view?usp=sharing
- 천보 관련 기사 (머니투데이/2020.08.31)
https://finfreedom.tistory.com/manage/newpost/?type=post&returnURL=%2Fmanage%2Fposts%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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