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2020.09.09. #세하 / 하나 김두현, 이정기, 황성환

마켓컬리와 배달의민족을 이용하신다면 백판지 주식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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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내수용 백판지 수요 증가, 중국의 고지수입 금지, 백판지 매출비중 85%

- 국내 3위 백판지 만드는 기업 : 2019년 기준 한솔제지 39.2%, 깨끗한나라 26%, 세하 16%

- 백판지란? 제과, 식품,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포장재 (치킨 박스, 피자박스 등)

- 내수용 백판지 수요 증가: 코로나19로 배달수요 증가

- 중국 고지수입 금지: 중국 폐지 수입 쿼터량 2017년 2,800만톤, 2019년 1,000만톤, 20년 500만톤, 21년 0톤으로 수입량 조절 시행 예정 (중국 국무원 발표)

-상장 주식 중 백판지 매출비중 가장 높음: 85%

기업명	1H20 기준 매출 비중
신대양제지	골판지 원지 48.1%, 골판지 상자 51.8%
무림P&P	아트지, 백상지, 기타지 77.7%, 펄프 21.7%
아세아제지	제지 54.5%, 골판지 44.02%
한솔제지	백상지, 아트지, 특수지 65.6%, 백판지 34.2%
깨끗한나라	백판지 49.7%, 기타 50.3%
세하	백판지 86.9%, 특수지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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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기대: 매출 및 수익성 개선

- 중국 고지수입 금지에 의해 제지 업종 전반의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 택배 및 음식 포장지에 사용되는 골판지와 백판지 생산 업체 실적이 큰 폭의 실적 성장 수혜

- 2020년 기준 PER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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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한삼 생각

- 골판지 업체는 중국 고지수입 제한에도 불구하고 스프레드가 망가지고 물량이 줄어드는 부문도 있어서, 예상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후퇴했었음.

- 백상지는 음식배달 같이 수요가 늘어나는게 확실하다는 점에서, 세하의 백판지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 예상됨.

- 시장은 그 실적이 일회성인지, 지속 가능할지를 가늠하고 멀티플을 조절할걸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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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원문: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