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 허가를 얻기보다 용서를 구하는 게 낫다.
이 문장은 우버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대담한 실행'이 된다. p.15

창업 아이템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창업할 수 있을까? 보통 사람이라면 당국에 몇 번 문의해보고 불법임을 확인하면 아마 그만둘 것이다. 불법이 아니어도 창업 성공률은 매우 낮다. 하물며 불법이라면 그 아이템을 합법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도 해야 한다. 캘러닉은 먼저 허가를 얻기보다 나중에 용서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리스크에 맞섰다. 이런 대담한 실행력이 우버가 성장하는 데 한몫했음은 틀림없다. 캘러닉이 두려움에 창업을 하지 않았다면 차량공유 서비스가 이토록 빨리 정착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조직운영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처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의미로 악용될 수도 있다. p.20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 (넥서스BIZ)에서 볼 수 있는 우버(Uber)의 핵심가치. 

창업 아이템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창업을 감행한 실행력. 리프트도 동일한 실행력을 보였지만 결국 경쟁에서 이기고 차량공유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최강자가 된 능력. 하지만 불법까지 감행한다는 캐릭터가, 불법이라는 현실을 이겨내고 성공한 경험을 가진 경영자가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는 캘러닉의 마지막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보라도 경영할 수 있는 사업모델보다 더 중요한 건 믿을 만한 경영자를 찾아 함께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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