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배당휴업 / 한화 안현국

 

1. 배당주, 2020년 최악의 수익률

 - 2019년 배당주에 투자한 사람은 연중 내내 수익률 (-)

 - 코로나19로 배당을 주는 기업들의 파산 우려, 배당 삭감 우려, 성장주 대비 소외 

 - 배당을 고려한 가치주와 성장주 지수: 지난 7월, 거의 반세기 만에 성장주가 가치주 지수를 역전

2. 배당(임시) 휴업

 - 2019년 코스피 기업들은 약 28조원 배당 실시. 삼성전자가 약 1/3 차지. 

 - 배당금 규모가 의미 있게 감소한 사례는 2008년 금융위기.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

 - 경기 부진(2008년) 시기에 대규모 배당 삭감이 발생하는 업종은? 은행, 에너지, 유틸리티 

 - 은행: 6년 만에 이익 감소. 은행은 역사적으로 순이익과 배당금이 거의 선형적인 관계. 2020년은 전년 대비 -16.9% 예상

 - 에너지/유틸리티: 2015~16년 이후 배당금은 지속 감소. 올해 순이익 감소 고려하면 에너지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 가능성 존재.

 - 자동차: 자동차는 반도체, 은행에 이어 배당을 가장 많이 하는 업종. 현대차는 올해 중간배당 포기, 작년 3분기부터 분기 영업현금흐름 악화. 올해 2분기에 다시 영업현금흐름이 (-)로 전환되면서 배당금 규모 감소 가능성 존재

- 코스피 2020년 배당 전망: 연간 순이익은 작년 71조원과 유사한 수준 예상. 배당금 규모는 24~25조원 내외, 배당성향은 작년 40%에서 35% 전후로 하락 전망

3. 성숙한 현금흐름에서 찾는 배당주

 - 안정적인 현금흐름의 성숙 기업 찾기: 

 - ROE가 높고 배당컷 확률은 낮은 성숙기업: 특히 3년 연속 성숙 단계를 유지하는 기업의 배당 삭감 확률은 20%보다 낮음. 

 - 성숙 단계 기업 리스트: 삼성전자, SK텔레콤, KT&G 등

보고서 원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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