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24. #투자전략 #주식전략 #실적 #저평가 #EPS / 한화 김수연, 안현국 / 하나 이경수, 이영경

[한화/김수연] 직관을 감각으로 바꾸는 법

[하나/이경수] 스치면 홈런, 저평가 실적주

[한화/안현국] 1분기와 연간이 동시에 움직이는 종목들


청춘한삼 생각

2022년 들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하나의 투자전략을 꼽자면, 실적이 좋은 기업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저평가 팩터와 결합하든, 중소형주 팩터와 결합하든, 실적이라는 팩터는 지금처럼 변동성이 크고 멀티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시점에 더더욱 중요한, 가장 중요한 팩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실적이라는 투자전략에 대해 [한화]에서 발행된 리포트 2개, [하나]에서 발행된 리포트 1개를 소개 드립니다. 

보고서 내용 정리 중 파란색 글씨는 청춘한삼의 코멘트/첨언 입니다. 찾아주신 분들 경제적 자유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한화/김수연] 금리가 상승하면 가치주? 아니, 중요한건 이익이야

- 1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7.5%까지 오르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빠르게 늘어났었습니다. 현재는 러시아 사태 때문에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금리를 인상하려는 사이클에 있음은 여전합니다. 

- 금리상승기에는 멀티플을 높게 받는 성장주가 불리하다는 직관이 널리 퍼져있지만, 2013년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을 때와 2015년말 금리인상을 시작한 기간 모두 미국은 성장주의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다만 한국은 각 시기별로 가치주와 성장주가 번갈아 상대성과가 좋았습니다. 

- 금리상승기에 미국 성장주와 한국의 가치주 및 성장주가 성과가 좋았던 하나의 이유는 기업 이익이었습니다. 미국 성장주는 경기와 무관하게 이익이 개선되었으며, 미국 가치주는 시클리컬 비중이 높다보니 높은 금리와 유가의 영향을 받으며 기업이익이 낮아졌습니다. 한국은 금리상승기에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이익 방향성이 갈렸습니다. 대형주의 이익은 유지 또는 증가하며 주가가 올랐으나, 중소형주는 2013년 감익을 경험했고 2017~18년에는 증익했으나 대형주만큼의 마진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금리상승기에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팩터를 고르자면 이익입니다.  

- 하지만 이익 팩터를 다른 팩터와 조합하면 더 나은 성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팩터와의 조합에 대해서는 [하나]에서 고민한 결과를 보겠습니다. 

[하나/이경수] 저평가 실적주 

- 저PER 팩터는 단일 팩터로보다는 다중 팩터 중 하나로서 추가수익률에 큰 기여를 합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저PER 팩터로 월간 리밸런싱 및 롱-숏을 수행하면 수익률은 +39.3% 정도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저PER 팩터와 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상향(3개월) 팩터를 50%씩 결합하면 같은 기간 롱-숏 수익률은 +820.1%로 매우 증가합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상향(3개월) 팩터의 성과 역시 +351.1%였으나 저PER 팩터와 함께하면서 수익률이 더 높아집니다. 

- 저평가주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업황 둔화 등의 악재로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런 저평가 종목군은 실적 상향 시기가 찾아오면 강하게 급등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 2월 15일 종가 기준, 저평가+실적상향 종목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KRX300 : DL, HMM, 한화, LX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GS,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DGB금융지주, 효성티앤씨, 하나금융지주, DB하이텍, 한국금융지주, JB금융지주, 현대해상, LX세미콘, 동양생명

 * Non-KRX300 : 한라홀딩스, 송원산업, 현대홈쇼핑, 코오롱글로벌, LF, 이수화학, 동부건설, 인탑스, 계룡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비에이치, SBS, 에스텍, 이수페타시스, 한솔홀딩스, 현대코퍼레이션

[한화/안현국] 기업 이익을 기반으로 한 종목 필터링

- 저평가 팩터를 더하지 않고 기업 이익만으로도 다양하게 종목을 선정 해볼 수 있습니다. 

- MSCI 신흥국 지수에서 시가총액 상위 150위 종목 중, 주간으로 예상 실적(EPS) 변화율 상위인 국내 종목은 SK하이닉스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12개월 예상 EPS가 +11.6% 높아졌습니다. 반면 LG화학, 카카오, 현대차, NAVER는 예상 실적 변화율 하위에 속했습니다. 

-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모두 1개월 예상치가 3개월 예상치보다 높은 종목에는 엠씨넥스와 두산퓨얼셀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그 외 1개월 영업이익 예상치가 3개월 영업이익 예상치보다 높은 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 심텍,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한항공 등이 있습니다. 

-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상단을 돌파한 종목은 S-Oil, 엘앤에프, 현대글로비스, KT&G가 있습니다.

- 연간 예상 영업이익이 상단을 돌파한 종목은 엘앤에프, 대한해운, 현대글로비스, SPC삼립, 현대로템, 파트론이 있습니다.

- 엘앤에프,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예상 영업이익과 연간 예상 영업이익이 모두 상단을 돌파했습니다. 

 

- 개별 기업의 실적 모멘텀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진짜모멘텀에는 하이트진로가 새로 상위에 진입했습니다. 

하이트진로 외에는 강원랜드, 하이브, LG전자, 넷마블 등이 있습니다. 

진짜모멘텀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한 내용과 투자실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퀀트시그널#65] 11~4월에 추천하는 퀀트전략 (한화)

2021.11.01. #퀀트전략 #퀀트시그널 #진짜모멘텀전략 / 한화 안현국 [퀀트시그널#65] 9년 동안 지지 않았던 전략 청춘한삼 생각 기관별 실적 컨센서스 차이를 이용해 예상이익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finfreedom.tistory.com

 

 

참고자료

- 보고서원문

 [한화/김수연]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605413 

 [하나/이경수]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invest/1644967116885.pdf

 [한화/안현국]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6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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