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6. #넥스틴 / IBK 이민희
패턴 결함 검사장비업체로 미중분쟁 수혜
1. 공모 개요
- 공모가 밴드: 61,500~75,400원
- 시가총액 밴드: 1,928~2,363억원
- 모집액: 197~241억원
- 수요예측일: 2020.09.18~21
- 청약일: 2020.09.24~25
- 상장예정일: 2020.10.08
- 상장주관사: KB증권
2. 광학검사 기초
- 광학검사 중요도
* 반도체 제조 공정 수율 저하 요인 중 40%가 패턴 결함: 이런 Inspection lose는 예상/예방이 불가능. Loss 관리가 수율 확보에 중요.
* 나머지 60%는 필름 두께 오류, 임계선폭 오류, 오정렬, 주입된 이온 농도 및 분포 오류 등에 기인 : 공정 품질 개선 및 관리 통한 통제 가능
- 동사의 전공정 패턴 결함 검사는 웨이퍼 표면에 형성된 회로의 이미지를 촬상한 후 반복되는 동일한 이미지와 비교하여 차이점을 검출하는 과정
- 광학 검사 장비 종류: 이미지 촬영 방법에 따라 2종으로 분류
1) Bright-field (BF) 검사장비: 반사광 이용
* 광원: 주로 극자외선(DUV)
* 장점: 반사광을 이용해 촬상하여 이미지 해상도 높아 미소결함(15nm 이하)까지 검출 가능
* 단점: 검사 속도가 느리고 장비 가격 높음.
* 용도: 포토나 식각 공정 같은 주요 공정 패턴 결함 검출
* 반도체 Fab 내 장비 비율: 30% 정도 비율로 운영
* 경쟁사: 미국 KLA와 AMAT이 7:3 정도로 시장 과점.
2) Dark-field (DF) 검사장비: 산란광 이용
* 광원: 자외선(EUV)
* 장점: 검사 속도가 빠르고 장비 가격 낮음.
* 단점: 이미지 해상도 한계 때문에 결함 크기가 다소 큼 (30nm 이하).
* 용도: 일반 공정 모니터링
* 반도체 Fab 내 장비 비율: 70% 정도 비율로 운영
* 경쟁사: 해외는 KLA 거의 독점. 국내는 KLA, 히타치, 동사 경합.
: 동사 장비는 BF, DF 검사를 한 장비로 선택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구성 장비
3. 팩트: 반도체 패턴 결함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
- 반도체 전공정 제조과정에서 패턴 결함을 검사하는 광학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업체
- 2019년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
- 활발한 연구개발: 2019년 기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41%, 이스라엘 이미지 프로세싱 연구소 운영(R&D 인력 8명)
- 경쟁력
* KLA 제품 대비 저성능, 가격 경쟁력 보유 (약 1/3)
* 히타치 제품 대비 고성능, 가격대 유사. (수량 기준 국내 40% 점유)
- 고객사
* 기존 SK하이닉스 메모리 위주 영업
* 2019년 삼성전자 파운드리용으로 공급 시작
* 2020년 SK하이닉스 파운드리에도 공급 예정
4. 전망/기대: 고객사 다변화 및 미중 갈등 수혜
- 삼성전자 메모리 향 진출은 시간 소요 예상
- 2020년부터 중국 반도체 업체(YMTC, JHICC 등)에 수출 전망
- 미중 분쟁으로 미국 장비의 중국 수출이 막히면서 반사이익 기대
- 2021년 2월경 신규 장비 발표 계획
- 2020년 실적
* 매출액 493억원(+425%yoy), 영업이익 187억원(영업이익률 37.9%)로 흑자 전환 전망
* 하반기 중국향 매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 45% 전망 (중국향 판매가격은 국내 판매가격 대비 2배 가량)
청춘한삼 생각
- 반도체 장비는 반도체 경기에 따라 사이클을 타고 실적이 좋아지거나, 점유율을 높이면서 실적이 좋아질수도 있는데, 동사는 둘 모두에 해당되는걸로 보임.
- KLA과는 기술격차가 있으니 시장 침투가 쉽지 않겠지만 히타치 점유율을 빼앗아 올 수는 있을 걸로 예상.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강화 수혜 기대됨.
- 2019년 적자라 기술특례상장인 점 유의.
보고서 원문: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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