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기대 > 규제 우려

2021.03.04. #엔씨소프트 #규제 #신작 / 신한 이문종

신작 기대 > 규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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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그리고 택진이형으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의 최근 리스크에 대해 언급한 보고서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관심 있는 게이머라면 이미 알고 있던 내용과 리스크입니다. 엔씨 다이노스가 집행검 세레머니를 할 수 있도록 핵과금으로 지원해온 린저씨들에게 박수를 보내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873726

‘집행검 세레머니’ ML도 깜짝… “지배를 상징하는 물건”

참고로 아래 보고서 내용 정리 중 파란색 글씨는 청춘한삼의 코멘트/첨언 입니다.

신작 출시 임박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대만, 일본 출시일자가 3월 24일로 확정되었으며, 트릭스터M 또한 국내 출시일자가 3월 26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는 2월 9일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5월 출시가 예상됩니다. 블소2는 오픈 18시간만에 사전예약자수 200만명을, 23일만에 400만명을 넘겼습니다. 참고로 리니지2M도 오픈 18시간만에 사전예약자수 200만명을, 32일만에 500만명, 57일만에 700만명을 달성했었습니다. 리니지M은 오픈 8시간만에 사전예약자수 100만명, 3일만에 200만명, 최종 550만명을 달성했었습니다. 각 게임 모두 국내 최다 사전예약자수 신기록을 달성했었습니다. 

프로젝트TL도 올해 PC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내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 연내 출시 여부는 6~7월 정도는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률형 아이템 우려는 기회

현재는 게임계에서는 자율규제안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규제가 충분히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많았고, 이를 반영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법률개정안까지 나왔습니다. 자율규제안과는 달리 법률개정안에서는 유상으로 구매한 게임아이템과 무상으로 구매한 게임아이템을 결합하는 경우까지 포괄하기 때문에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사측 기관에서는 무리한 주장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게이머들이 이미 낮은 확률에서도 아이템을 구매하고 있으며, 합성 아이템에 대해서도 경험적으로 낮은 확률임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확률 공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사를 포함한 게임사들에 확률 공개 영향이 제한적일수는 있지만, 현재보다 사업모델(BM)이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얼마나 이익에 영향이 있을지가 문제인데 이 점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법제화와 이후 한두분기 정도면 결론이 나올걸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매수를 고려해보시고, 리스크에 의한 변동성을 안고 싶지 않은 분은 법률개정안이 법제화되는 스케줄에 따라 투자시점을 검토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확률형 아이템과 법률개정안에 대한 게이머와 게임업계의 반응을 보고 싶으면 아래 참고하세요. 

youtu.be/5xiRBw70euc

 

 

참고자료 

- 보고서 원문: 

 [신한]  drive.google.com/file/d/1dsYYtfkVwm9O0NfKH70lVq9FDbWdj2pT/view?usp=sharing

20210304_엔씨소프트_신한-이문종.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