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모주(IPO) 03/11~12 한국투자증권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주에 청약일정이 잡히긴 했지만, 증거금 반환일(12일)이 청약 마지막 일자와 겹쳐 청약에 참여 가능한 라이프시맨틱스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하셨던 분들은 계좌도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모정보
청약일정(개인) 03/11(목) ~ 03/12(금)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청약증거금 반환금액 이용 가능
청약증거금 반환일(개인) 03/16(화)  
기관 수요예측일정 03/08(월)~03/09(화) 기관경쟁률: 1,402.2:1
상장예정일 미정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1,000,000주
희망공모가 9,000~12,500원
→ 12,500원 (밴드상단)
-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222억원
- 비상장주 매수호가 22,000원, 매도호가 22,000원 (38커뮤니케이션, 3/11)
밸류에이션 1) 비교기업 선정: 4개, 2020년 3분기 연환산 평균 PER 32.23
2) 동사 2023년 추정 순이익 기반 공모가 밴드 산정: 9,000~12,500원
3) 기관 수요예측 반영 : 12,500원
- 비교그룹: 인피니트헬스케어, 케어랩스,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 할인율: 11.18%
상장직후 유통가능 주식비율 47.68% (4,661,764주) (높은 편) 기관 의무보유확약 신청(수량 기준): 3.78% (일반수준)
균등방식 배정물량 500,000 주 (50%)  
공모금액 125억원 순수익금 122억원
공모자금 사용계획 1. 운영자금: 33.9억원
2. 채무상환자금: 2억원
3. 기타자금: 86.5억원
- 운영자금: 마케팅, 클라우드, 보안 등 솔루션 비용
- 채무상환자금: 차입금 상환
- 기타자금: 연구개발비
상장구분 코스닥 신규상장 기술성장기업 특례

기업 개요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입니다.

디지털헬스란 첨단통신기술과 개인 건강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지털 치료제, 비대면 진료,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포괄하는 산업입니다. 개인건강기록 데이터를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이용해 수집, 분석,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로서, 동사는 디지털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디지털치료제, 비대면치료 솔루션 제공 사업을 영위/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걸로 전망됩니다. 

동사의 사업영역인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5.5% 성장해 3920억 달러 시장,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6% 성장해 86.7억 달러 시장,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4.7% 성장해 41.2억 달러 시장이 될거라 전망됩니다. 

 

동사는 크게 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비대면 치료는 원격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비대면 진료 중개솔루션으로서, 환자와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사업모델 입니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협업해 비대면 진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규제샌드박스를 시작으로 비대면진료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외국민으로만 한정된 비대면 진료가 내국인에게도 허용되면 급격하게 시장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2)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 또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기존 치료제를 대체/보완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입니다. 해외에서는 모바일 앱이나 게임 등의 형태로 디지털 치료제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환자의 데이터에 근거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고, 모니터링도 가능해 대상자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동사는 호흡기 환자의 재활프로그램 및 암환자의 예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임상 완료했고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마이데이터 사업은 B2B와 B2C로 구분되는데, 동사는 라이프레코드를 통한 개인건강데이터의 생성/수집→저장→분석→가치창출→최적화의 밸류체인 단계별로 11종의 필수 공통 서비스를 제공 및 준비하고 있습니다. B2B 사업은 보험(한화생명), 헬스케어(바디프렌드), 건설(LH), 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 분야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주요고객을 타게팅하고 디지털 헬스 서비스 구축 및 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API 사용료, 플랫폼 사용료, 운영 수수료 등의 서비스 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B2C 사업은 라이프레코드 플랫폼에서 질환예측, 암치료솔루션, 산업보건 통합관리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개인건강 데이터에 기반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 IR Book 

동사는 2019년 11억원, 2020년 3분기 누적 19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아직은 영업손실만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이 발생할거라 예상됩니다. 기존 사업모델인 B2B 의료 마이데이터 외에도 비대면 진료, B2C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치료제 부문이 함께 성장하며 매출 성장이 가팔라질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산업에 속해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높습니다. 다만 디지털 헬스케어가 보편화되고 기술력을 보유한 중국이나 미국의 해외 대형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더라도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수많은 플랫폼이 각자 생존하기보다는 종국에는 소수의 플랫폼만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 라이프시맨틱스 투자설명서(2021.03.10)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310000586

 

라이프시맨틱스/투자설명서/2021.03.10

 

dart.fss.or.kr

- 라이프시맨틱스 IR Book

https://file.irgo.co.kr/data/BOARD/ATTACH_PDF/RPRCQ2ZWMYK3M7JP7W8FUA9RUWRNJYED2021381598.pdf

 

- 라이프시맨틱스 온라인 기업설명회

youtu.be/b1gKs_lkv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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