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F&F #에프앤에프 / 현대차 정혜진, 메리츠 / 하누리, 정은수

[현대차] 인적분할 공시 관련 코멘트

[메리츠] 인적분할 결정


 

인적분할 공시 (11/20)

- 인적분할 공시: 분할존속법인 에프앤에프홀딩스(가칭)와 분할신설법인 에프앤에프(가칭)으로 분할

 • 존속법인: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 관리. 2020년 들어 비펀드 상품 투자 지속, 특히 온라인 커머스향 지분 취득 확대

 • 신설법인: 패션사업부문 영위 (MLB, Discovery 등)

 • 매매 거래 정지 예정기간: 2021년 4월 29일(목) ~ 5월 20일(목)

 • 분할기일: 2021년 5/1(토)

 • 분할비율: 분할존속법인 0.5025, 분할신설법인 0.4975

 • 분할존속법인 자산: 2,643억원 (부채 15억원 + 자본 2,628억원)

 • 분할신설법인 자산: 4,101억원 (부채 1,457억원 + 자본 2,644억원)

 

- 분할목적 (사측 의견)

 1) 사업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 추구

 2)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 증대

 3) 투자사업부문의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체제 확립

 

- 신설법인(에프앤에프, 가칭) 가치

 • 현재 동사 시가총액 1.4조원. 분할 비율 고려 시 신설법인의 시가총액은 약 0.7조원

 • [현대차] 신설법인의 사업가치는 현저한 저평가로 예상: 직전 3개월 12개월 Forward PER 11.8을 반영하면 21년 기준 시가총액 1.3조원

 • 신설법인이 승계하는 패션사업부문은 기존 동사 매출 비중의 98%, 즉 사실상 하나의 사업부문으로 볼 수 있음. 

 • 분할 과정에서 일부 자산가치 재평가 등의 변동이 있더라도 인적분할 자체로는 연결 실체 자산가치에는 큰 변동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

 

 

[현대차] 주가 전망

- 사실상 단일사업부문의 인적분할로, 인적분할 자체로 인한 연결실체의 자산가치 변동은 크지 않을 전망

- 분할신설법인 사업가치 감안 시, 분할 이후 지주회사 대비 사업회사(신설법인)의 주가흐름은 상대적 강세 전망

 

청춘한삼 생각

- 여러 증권사에서 커버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인적분할 코멘트나 분석이 쏟아지지는 않았고(11/25 기준), 내용도 상당히 드라이합니다. 

- 그나마 물적분할이 아니라 그런지 시장의 분위기도 공시 다음날(11/21) -5.66% 이후로는 이틀째 횡보 수준으로 미약하게나마 상승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증권의 코멘트처럼 사업회사의 사업가치를 고려하면 저평가, 지주회사는 고평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기존 주주는 분할 후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받게 되니 명암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9년 두산은 인적분할로 두산(지주),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로 분할 했었는데 두산은 주가 하락, 사업회사 두 곳은 주가 상승했었습니다. 반면 2020년 이지바이오는 인적분할 후 지주회사는 거의 2배 상승 후 원상복귀, 사업회사는 주가 상승 했습니다. 

 

 

참고자료

- F&F 주요사항보고서 (회사분할결정) / 2020.11.20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01120000282

 

F&F/주요사항보고서(회사분할결정)/2020.11.20

 

dart.fss.or.kr

- 보고서 원문:

 [현대차]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6854

 [메리츠]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76841

 

- 인적분할 관련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504488

 

F&F, 물적분할 아닌 인적분할인데 주가 '뚝'.. 이유는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F&F가 인적분할을 결정한 것과 관련 분할비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알짜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를 5대 5 비율로 나눈 것에 대해 경영진 지배력 강화를 위한 '꼼수'가 있다

news.naver.com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1231022269760103167&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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